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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평범한 블랙박스도 증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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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아이나비, 블랙박스, 급발진 잡는 블래박스, QXD900 view

블랙박스 시장은 3년 사이 10배 가량 급성장 했고, 어느덧 자동차의 필수 스마트 기기로 자리매김 했다. 이러한 블랙박스 시장의 급성장은 블랙박스가 자동차 사고의 원인 파악과 주차 테러 시 증거 확보 등 중요한 역할을 너무나 잘 해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마치 내 차를 지켜주는 전용 감시요원처럼.


VGA에서 HD로, HD에서 Full HD로 블랙박스의 화질이 좋아지고 전후방 2채널이 보급화 되면서 대부분의 차량 사건·사고는 해결이 가능해진 상태. 이제 교통 사고 발생 시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세상”은 거의 끝이 났다는 의미다.




하지만 아직 일부 특이한 경우, 내 차에 달려있는 블랙박스만으로 내 과실 여부(비율)를 정확하게 판가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1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A차량(블랙박스O)이 방향 지시등을 켜고 천천히 2차선으로 차선 변경 중,
2차선 뒤에서 오던 B차량(블랙박스X)이 과속 주행하여 추돌한 경우.

(실제 주행 속도나 과속 여부, 차량간 간격, 도로 상황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방향 지시등 작동 여부에 따라 과실 비율이 최대 30% 까지도 달라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A차량 운전자가 실제로 방향 지시등을 켜고 차선 변경을 했는데,
상대방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았다고 주장 한다면..?


(실제 이와 비슷한 유형의 사건·사고가 비보호 좌회전 신호가 있는 교차로나 보행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어두운 빗길 충돌 사고 등에서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블랙박스 구매/교체 전 이라면, 위에서 설명 드린 바와 같이 고려해야 할 사항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내 차의 방향 지시등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상대방 차량에도 블랙박스가 있길 바라는 것 보다
전·후방 주행 영상과 함께 방향 지시등 작동 여부까지 함께 기록한다면 억울한 상황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블랙박스 구매/교체 전 이라면, 위에서 설명 드린 바와 같이 고려해야 할 사항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급발진 의심 사건, “블랙박스 영상만으로 해결할 수 없어”



2014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급발진 의심 사건은 꾸준히 증가 추세인 반면,
정부가 추진했던 민관 합동 조사단의 조사 결과나 자동차 제조사의 자체 실험 결과를 보면 “애초에 급발진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다.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자의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고다.”라는 말만 되풀이 될 뿐이다.

(운전 경력 20년의 베테랑 택시 운전기사가 당황해서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그것도 십 초가 넘는 시간 동안 밟았을 것이라는 가설은.. 운전 경력 5년 차인 내가봐도 참 황당할 따름이다.)

운전자가 실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실수로 단정짓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이젠, 소비자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완성차 업체 측에서 말하는 “운전자의 조작 미숙, 당황해서 브레이크를 엑셀로 착각했을 것이다.”는 주장에 반박하는 동시에 운전자의 무과실(“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차의 속도는 줄어들지 않았다.”)을 증명할 순 없을까?


올해의 브랜드 대상 블랙박스 부문 3년 연속 1위의 아이나비(http://www.inavi.com) 에서 고안한 방법은

1) 브레이크 작동 여부(데이터)를 OBD2를 통해 추출하여 기록

2) 블랙박스와 브레이크 신호 인입선을 직접 연결하여 주행영상과 함께 기록 하는 것이다.




일단 이 두 가지 방법을 비교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은 자동차 급발진의 원리(추정)인데,
몇몇 실험과 TV 방송을 통해 급발진이 ECU 오류로 인해 발생(재현)된다는 가설은 어느 정도 확인이 된 상태이다.



* 아래 내용은 공영 방송사의 한 시사 프로그램 내용을 일부 참고하였다.

[실험 요건]

정상적인 차량의 경우 배터리에서 ECU로 전달되는 전압은 12-14볼트 사이, 실험을 위해 7-14볼트 사이의 불안정한 전압 상태를 만들고, 차량 속도 유지를 위해 가속 페달은 30% 정도로 고정시킨 상태.

[실험 결과]

가속 페달을 고정한 상태에서 ECU로 전달하는 전압을 불안정하게 만들자
갑자기 ECU가 리셋 즉 재부팅되었고, 가속 페달을 100% 밟은 것 처럼 스로틀이 모두 열렸다.
즉, 가속 페달을 30% 만 밟은 상태 임에도 불구하고, 100% 밟은 것 처럼 차량의 속도가 증가하였다.

그렇다면, 주행 시 차량이 전압이 불안정해 지는 경우가 있을까?

“휠을 돌리거나 에어컨을 켜거나, 심지어 기어를 바꿀 때도 전압은 춤을 춘다. 각종 장치를 작동시키는 이른바 부하 과정에서 전압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주행 중에도 역시 전압은 시시각각 변화하였으며, 급발진 실험을 재현했던 7~14볼트 보다 더 큰 낙차인 6~20볼트까지 변화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 말은 언제든 ECU의 리셋과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며, OBD2로 추출한 ECU 데이터를 100% 신뢰하기는 어렵다는 말과 같다.

그렇기에 현재로써 가장 신뢰 가는 방법은 ‘브레이크 신호 인입선에 T/S 케이블을 직접 연결하여 주행영상과 함께 기록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브레이크 작동 시 발생한 전기 신호를 별도의 가공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블랙박스에 전송하고 주행 영상과 함께 기록함으로써, 브레이크 작동 시 발생한 전기 신호를 별도의 가공(데이터화)를 거치지 않기에 오류 가능성을 완벽히 배제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인 것이다.

아이나비는 이 기술을 자사 브랜드 제품인 QXD900 View에 최초로 적용시켜 출시했고, 해당 제품은 ‘급발진 잡는 블랙박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게 기록된 브레이크 작동 여부에 대한 정보는 아이나비QXD900 View 제품의 전용 PC 뷰어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앞서 말한 방향 지시등 작동 여부도 마찬가지.



“가솔린 엔진과 자동변속기 기관이 거의 대부분 급발진이 생기기 때문에 앞으로도 급발진 의심 사고는 점차 증가할 수 밖에 없다. 해결책은 없는 상황에서 차는 지속적으로 공급되어 지고 있다.”

“한수진의 SBS 전망대 “35년 된 급발진 원인 규명, 의외로 간단”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자동차 급발진 연구회 회장) 라디오 대담 내용 중



휘발유를 넣는 오토 차량의 보급률이 높은 우리 나라는
앞으로도 급발진 의심 사건 발생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


급발진 의심 사고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려는 국가와 자동차 제조사의 노력은 아직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다. 이들의 노력이 없이 이 문제는 해결이 거의 불가능 하기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도출해 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블랙박스 1위 업체인 아이나비 역시 더욱 진보된 기술을 개발하여 급발진 원일을 밝혀내거나, 과실이 없는 운전자가 억울한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