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까지 열렸던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5’에서 소비자와 언론의 관심이 가장 집중되었던 분야는 바로 ‘자동차’ 였습니다. 특히 벤츠, 아우디 등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서 앞다투어 공개한 스마트카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늘은 바로, 스마트카의 초석이 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링크 : http://www.inavi.com/Products/BlackBox/Gate?target=_QXD900View_plus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 환경을 만들어 주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자동차에 탑재된 카메라나 센서, GPS를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편리하면서 안전한 운전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을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졸음운전이나 운전 중 잠시 한 눈을 팔아 차선을 이탈한 경우 위험을 경고하는 ‘차선 이탈 경고(LDWS)’,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줄어들어 충돌 위험이 발생했을 때 경고하는 ‘전방 추돌 경고(FCWS)’등이 대표적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입니다.

이 시스템이 탑재된 자동차는 그렇지 않은 차보다 조금 더 똑똑하다는 의미로 ‘스마트카’라고 부르며, 이 기술은 자율 주행 자동차 완성의 근간이 되기도 합니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자율 주행 자동차는, 전 세계에서 교통사고로 연간 130만명이 사망(세계보건 기구 2014년 발표)하는 비극을 잠재울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내를 예로 들면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90%(교통 안전 공단 발표)라고 합니다. 즉 차의 결함이나 도로상의 문제 보다는 운전자의 실수로 인해 교통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월등히 높다는 뜻이죠.

자율 주행 자동차는 자동차와 자전거, 보행자와 장애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하고, 감속하거나 정차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실제 구글을 비롯해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발전과 ‘자율 운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통해 교통 사고의 90%를 감축하는 것이 목표이기도 합니다.

[구글의 자율 운행 자동차 도입 목표와 잠재적 이익]

운전자 50% 이상이 원하지만 실제 사용(장착)하기 쉽지 않아

글로벌 컨설팅 기업 Accenture에서 2013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운전자의 50%이상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탑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운전자의 72%가 전/후방 충돌 경보를, 62%가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측후방 감지 시스템을 구매(장착)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ADAS 기능을 사용하기에는 몇 가지 걸림돌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 신차를 구매 할 때 2) 트립 업그레이드와 3) 추가 옵션 선택이라는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이 외에 외부 업체를 통해 설치 할 수도 있지만, 역시 최근에 출시된 일부 차종만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비용이 저렴하지 않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보통 쏘나타 이하 급에서는 트림업그레이드를 통해서도 장착이 불가능 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쏘나타의 경우 ‘스마트 트림(290만원 추가)’으로 업그레이드 후 추가로 ‘스마트 패키지 III(98만원 추가)’ 옵션을 선택 해야 합니다.

최고급 세단과 스포츠카, 경제적인 경차 등 대한민국 운전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EXTREME ADAS

얼마 전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탑재된 블랙박스가 출시되었다는 소식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블랙박스에는 자동차 오너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S)을 비롯해 고급 차량의 최고 트림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앞차 출발 알림, 안전 운행 도우미)까지 탑재되어 있습니다.

링크 : http://www.inavi.com/Products/BlackBox/Gate?target=_QXD900View_plus

순정 ADAS와 이 블랙박스를 함께 장착 할 경우, 블랙박스로써의 기능은 물론 차선 이탈 위험과 앞차 추돌로 인한 사고 위험을 2중으로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순정 ADAS 장착이 불가능하거나 제한되는 차량의 경우 블랙박스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습니다.

이 블랙박스는 전/후방 모두 Full HD 30fps SONY센서 탑재, 광역 역광 보정 기능(WDR), 야간화질 보정 기능, 자동 노출 조정 기능 등을 탑재해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영상 녹화를 지원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급발진 사고나 사각지대에서 갑자기 발생한 사고/상황에서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도록 브레이크와 방향 지시등(깜빡이) 사용 여부까지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소나타의 ADAS와 QXD900View+ EXTREME ADAS 비교 예시]

사고 후 안전 보단,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양한 각도와 방향에서 펼쳐지는 에어백을 비롯해 ‘사고 발생 후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사후시스템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한 단계 더 발전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전 안전장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치는 것만큼 좋은 건 없으니까요.

아침,저녁으로 도로가 많이 미끄럽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올 한해도 안전운전, 방어운전으로 건강과 행복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